최우식, 따뜻한 봄날 감성 가득..화보 비하인드 공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4.09 10: 36

 배우 최우식이 또 한 번 ‘화보 장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우식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들 속 최우식은 카메라 밖에서도 자연스러운 포즈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무드를 자아냈다.
이번 화보는 감성적인 조명과 내추럴한 공간, 그리고 절제된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최우식의 청량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최우식은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폭넓게 소화 가능한 아이템들을 착용한 채 ‘일상이 곧 화보’인 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블루톤의 셔츠와 세미 와이드핏 슬랙스의 조합은 그의 모던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스타일링 감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린넨라이크 소재 특유의 가벼움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최우식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잘 드러내고, 베이지 컬러 톤온톤 매치가 돋보이는 반팔 카라 스웨터 스타일링에서는 단정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델 못지않은 핏감과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최우식은 라이트 점퍼와 밴딩 쇼츠 셋업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데일리룩의 좋은 예를 제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보 관계자는 “최우식은 현장에서도 카메라를 향한 이해도가 높고, 어떤 콘셉트도 자신의 분위기로 풀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며 “컷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 스틸컷처럼 완성도 높게 연출됐다”고 전했다.
최우식 특유의 여유로운 시선, 담백한 표정 연기, 그리고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감각적인 피지컬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들며, 이번 화보를 통해 또 한 번 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최우식은 영화 '거인'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새 영화 '넘버원'(가제)을 촬영 중이다. 또한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로맨스 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연기뿐만 아니라 화보,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그가 보여줄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페이블컴퍼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