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가 시험관 시술 후폭풍을 전했다.
8일 오초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나 내일 하와이 어케 가?? 하와이에서 비키니는 못입겠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은 오초희가 담겼다. 그는 한 손에 단백질 쉐이크를 들고 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특히 레깅스 위로는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오초희는 "이게 다~한 때 몸매로 먹고 살았던 전 모델의 신혼 즐기면서 겁나 먹고 위 늘어난 시험관 시술의 후폭풍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 관리 식이요법 전 사진입니당. 비난 말고 차라리 귀엽다 응원해주세요 제발뉴… 하와이가서 울다 올 수 있음"이라며 "#임신아님 #눈바디 #분홍레깅스사망"이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강예빈은 "지금이 행복한거야 너무 부럽고 그래. 너무 귀엽고 이뽀~"라고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고, 오초희는 "저 레깅스는 이제 하늘 나라 갔어요…..ㅋㅋㅋ 고마와요 우윳빛깔 강예빈"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해 5월 1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그 뒤 난임 사실을 고백한 그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한 근황을 전해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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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초희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