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재혼한 김성경에 부러움..."꿈꾸던 결혼 생활 실현한 적 없어" (‘솔로라서’)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09 07: 11

‘솔로라서’ 오정현이 행복한 재혼생활 중인 김성경의 모습을 언급했다.
8일 전파를 탄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언니’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오정연은 아나운서 선배들인 김성경과 김경란을 초대했다. 오정연은 “설렜다. 집들이하는 거 오랜만이다. 이사한 지는 두 달 가까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터폰이 울렸고, 차 안에 타 있는 손님이 보였다. 이를 본 신동엽은 “세대에서 확인해야 열리는 거다. 와 좋다. 아파트. 금수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성수동에 비싼 집 있지 않니? 그 집은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거기 가서 살았는데 처음에는 저도 막 좋았다. 새 아파트 첫 입주였다. 거긴 밥도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재혼 5년차인 김성경은 “나는 우리 남편이 내 인생의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해”라고 밝혔다. 김성경은 “그러나 내 인생 최고의 남자도 열받고 속 뒤집어지는 건 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오정연은 “언니의 표정이 여유있어지고 편안하고 밝아보였다. ‘이 남자가 내 최고의 남자다’라고 확신에 찬 언니의 말이. 저는 느껴본 적이 없는 감정이다. 꿈꾸던 결혼 생활을 실현한 적이 없다”라고
솔로13년 차라는 오정연은 “이 상이 13년됐다. 신혼 때 구입한 상이다. 집들이 하려고 산거다. 이사 다닐 때마다 짐짝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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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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