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두 부활! 포수왕국 부활! 5할 승률 달성 두산, 국민타자 엄지척 “팀이 점점 끈끈해져, 양의지는 양의지다”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09 00: 01

허슬두도 부활했고, 포수왕국도 부활했다. 두산이 무서운 뒷심을 앞세워 시즌 14경기 만에 5할 승률에 도달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 6-5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7승 7패.

두산이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를 잡고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 김기연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7승 7패.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 10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이승엽 감독과 김기연이 포옹을 하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두산이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를 잡고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 김기연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7승 7패.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 10패가 됐다. 두산 김기연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두산이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를 잡고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 김기연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7승 7패.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 10패가 됐다.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김기연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 jpnews@osen.co.kr

4-5로 뒤진 채 8회말을 맞이한 두산. 패색이 짙어보였지만, 이틀 전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보인 뒷심을 다시 발휘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중간으로 2루타를 날려 동점 불씨를 살린 뒤 대주자 박지훈이 양석환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난 틈을 타 3루를 훔치는 허슬플레이를 펼쳤고, 강승호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며 동점 득점을 올렸다. 
승부처는 마지막 연장 11회말이었다. 1사 후 오명진이 우전안타, 조수행이 초구 번트안타, 정수빈이 6구 끝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상황. 추재현이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만루에서 등장한 김기연이 한화 이상규의 초구를 받아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로 연결했다. 개인 첫 끝내기안타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은 순간이었다.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 76구를 남기고 물집으로 교체됐지만, 박치국, 이영하, 김명신, 이병헌, 김택연, 최지강 순의 불펜진이 뒷문을 든든한게 지켰다. 최지강은 1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1군 등록날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오늘도 선취점을 내줬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팀이 점점 끈끈해지는 모습이다”라며 “양의지는 양의지다. 공수에서 확실히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김택연도 2이닝 완벽한 투구를 해줬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휘두른 김기연의 배짱도 칭찬하고 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9일 에이스 콜어빈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도 에이스 코디 폰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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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화를 잡고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 김기연의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5할 승률에 도달했다. 7승 7패.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4승 10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이승엽 감독과 고토 코치가 선수들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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