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서장훈과 이혼 13년 됐다…"신혼 때 산 물건 안 버려" (‘솔로라서’)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09 06: 17

‘솔로라서’ 이혼한 지 13년된 오정연이 신혼 때 쓰던 물건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언니’ 오정연이 최근 이사한 새집에서 김성경, 김경란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유쾌한 하루가 펼쳐졌다.
오정연은 아나운서 선배들인 김성경과 김경란을 초대했다. 오정연은 “설렜다. 집들이하는 거 오랜만이다. 이사한 지는 두 달 가까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터폰이 울렸고, 차 안에 타 있는 손님이 보였다. 이를 본 신동엽은 “세대에서 확인해야 열리는 거다. 와 좋다. 아파트. 금수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경은 “성수동에 비싼 집 있지 않니? 그 집은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고, 오정연은 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거기 가서 살았는데 처음에는 저도 막 좋았다. 새 아파트 첫 입주였다. 거긴 밥도 해준다”라고 설명했다.
솔로13년 차라는 오정연은 “이 상이 13년됐다. 신혼 때 구입한 상이다. 집들이 하려고 산거다. 이사 다닐 때마다 짐짝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성경은 “전남편이랑 같이 썼던 이상을 왜 가지고 있는 건데”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오정연은 “과거에 대한 그런 게 없다. 당근해야겠어 진짜로”라고 받아쳤고, 김성경은 “팔지도 말고 그냥 나눔해. 나눔으로 그냥 드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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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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