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훈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정상에 올랐다.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4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의 ‘직장인들’이 1위에 올랐다. 공개 첫 주인 2월 3주차에 60위권이었던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 공개 종료 주차인 6주차에 3위, 그리고 공개 종료 후 다음 주차인 7주차에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출연진인 김원훈도 4월 1주차에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교롭게도 김원훈은 최근 '직장인들'을 비롯해 웹예능 '네고왕'에서 시민 인터뷰에서 '모텔촌'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순위가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직장인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추성훈 역시 2위에 나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MBC의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기안84는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9위에 올랐다.
3위는 JTBC의 ‘아는 형님’인 가운데, 4위는 MBC의 ‘굿데이’가 차지했다. ‘굿데이’에 출연 중인 지드래곤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 MBC ‘라디오스타’, SBS ‘런닝맨, MBC ‘100분 토론’ 그리고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순이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는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최여진이 차지했다. 5위와 6위는 각각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재중,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인 것으로 나타났다.
7위는 ‘SNL 코리아 시즌7’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하정우인 가운데, 8위와 10위는 ‘미스터트롯 TOP7 비긴즈’의 김용빈, ‘100분 토론’의 유시민이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1주차 순위는 2025년 3월 31일부터 2025년 4월 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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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