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사고 피해' 박나래, '손트라' 생방송 불참 "머지않아 다시 나오기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08 17: 32

코미디언 박나래가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약칭 손트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나래의 불참을 알렸다. 
'손트라' 측은 "오늘(8일)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DJ 손태진 또한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식을 밝혔다. 손태진은 오프닝에서 "오늘 기대한 분도 많을 거다. 박나래 씨가 출연하기로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못 나오게 됐다. 하지만 약속했다. 머지않아 다시 나와주시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의 '손트라' 불참은 주택에서 발생한 도난사고 때문이다. 이와 관련 8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OSEN에 "최근 도난 사고가 일어났고, 이를 확인한 게 지난 7일"이라며 도난사고로 인한 충격과 감기몸살 기운으로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라디오에 불참했음을 설명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용산구의 대형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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