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하와이와 오키나와의 입국금지 위기에 처했다.
8일 이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그냥 우리가족여행인것만 알아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이지혜 가족의 사진이 담겼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6일 목적지를 알리지 않은 채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고, 7일 "비행기타고 또 양평풀빌라 갔냐고 할까봐 어제 사진 못올리고 있었는데 ㅋㅌㅋㅋㅋ 아침되니 해가뜨고 외국 푈이 나는디 ㅋㅋ 나는 어딜까요"라고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던 바.
하지만 김소영과 윤혜진 등은 해외임에도 묘하게 친숙한 분위기에 "강원도", "제주도" 등을 언급하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8일 추가 글을 올리고 "양평, 가평, 춘천, 남이섬, 여수.. 너무들하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 2023년 떠난 하와이 여행 사진도 "제주도 같다"는 평을 듣는 굴욕을 안았다. 이에 더해 오키나와까지 똑같은 수순을 밟자 이지혜는 "하와이랑 오키나와에서 입국금지당하면 책임져라"라고 책망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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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