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나영석이 키워줬는데.."유재석 라인으로 갈아탔다"('라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08 14: 00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마이걸 미미가 ‘예능돌’ 본능을 폭발시킨다. 연기, 춤, 복싱, 발레, 랩은 물론, 맹구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시키면 다 하는’ 개인기 퍼레이드로 스튜디오를 접수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우희진, 황동주, 미미(오마이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미미는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MC로 활약 중이다. 그는 ‘연애’ 여부를 묻자 “없다”고 말하면서, 이상형은 뜻밖에도 ‘양관식’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양관식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배우 박보검이 맡은 역할. 미미는 자신의 소꿉친구 중엔 양관식 같은 존재가 없다며 “이번 생은 그냥 없는 걸로..”라는 말을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미미는 ‘나영석 PD 라인에서 유재석 라인으로 갈아탔다’는 설에 대해 털털하게 해명한다.
미미는 나영석이 알아본 예능돌 답게 ‘예능 한풀이’를 제대로 펼친다. 그는 우선 깜짝 연기력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극찬을 받아 연기자 데뷔 가능성을 가늠케 했다고. 또한 오마이걸 신곡 무대로 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복싱, 발레, 랩, 맹구 성대모사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키면 다 한다’는 열정돌의 정석을 보여준 미미는 예상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인 ‘미미어’를 구사하는데, 끝없는 개인기 요청에 “어디까지 빼먹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미미는 함께 출연한 ‘솔로지옥 시즌 4’의 출연자이자 전 아이돌 연습생인 이시안과의 ‘커버 댄스’ 컬래버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변함없는 끼와 에너지로 ‘예능 치트키’ 면모를 과시한 미미의 맹활약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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