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사과 1년만에 또?..히로스에 료코, 병원서 간호사 폭행 현행범 체포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4.08 09: 59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 인정 대국민 사과에 이어 폭행 혐의로 다시 한번 물의를 빚었다. 
8일 야후 재팬 등 복수의 외신은 히로스에 료코가 이날 오전 0시 20분쯤 병원에서 대기하던 중 간호사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잡는 등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해당 간호사는 찰과상을 입은 걸로 알려졌다. 
이날 히로스에 료코는 고속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해당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이 아니라 경상과 찰과상을 입고서 병원으로 왔는데 간호사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영화 ‘철도원’, ‘하나와 미소시루’에 출연하며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청순한 이미지와 귀여운 미소, 순애보를 자극하는 감성 연기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한 인기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와 불륜설에 휩싸였다. 불륜 스캔들 이후 캔들 준과 이혼한 그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계속 사과하고 싶었다”며 1년 만이 지난해 8월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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