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 토트넘)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전혀 근거가 없다.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행 소문에 대해 전혀 다른 견해가 나왔다. 독일 ‘스포츠 위트니스’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의 뮌헨행 소문은 조작된 것이다. 전혀 근거가 없다. 뮌헨은 손흥민을 영입할 여력이 없다”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선수였다. 그의 폼에 떨어졌다는 우려에도 토트넘은 그를 잃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리빌딩을 하고 있고 최고선수 손흥민을 잡아야 한다. 손흥민은 드레싱룸의 리더고 없어서는 안될 자산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강력한 선수단을 꾸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8/202504080903778874_67f4684fa08dc.jpg)
결정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재정적으로 손흥민까지 영입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뮌헨에 간다는 것은 일방적으로 조작된 주장이라는 것이 그의 메시지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우승트로피가 단 하나도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손흥민의 폼이 떨어지면서 토트넘이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결국 손흥민이 가치가 있는 올 여름 그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거론됐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가 있는 뮌헨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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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다면 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토트넘 입장에서는 행운이다. 토트넘은 이미 해리 케인을 뮌헨에 잃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까지 잃기 원치 않을 것이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나간다는 소문이다. 티모 베르너는 임대기간이 끝나면 라이프치히로 돌아간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뮌헨도 킹슬리 코망과 르로이 사네가 떠나면 공격수를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