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남편의 전처와 경쟁이 붙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 1호 김미령이 출연해 출연진에게 김치 등을 선물했다.
최여진, 이지혜, 김숙, 서장훈, 김구라 등이 선물을 받고 감격했고 직접 맛을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서장훈은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이지혜는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여진은 “나도 같이 배우러 가자”며 김미령에게 “재료가 뭐냐. 젓갈을 뭘 쓴 거냐”고 물었다. 김미령은 “갈치 속젓을 쓴다”고 답했다.
최여진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겨야 할 김치가 있다”고 남편 전처를 언급하며 “실장님의 백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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