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시계 참 안 간다…김동준X오대환 품은 '신병3', 유격 가고 혹한기 왔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07 15: 06

웃음 특수부대 ‘신병3’가 돌아왔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극본 윤기영 강고은, 연출 민진기 조제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민진기 감독과 배우 김민호, 김동준, 오대환, 남태우, 김현규 등이 참석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며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남태우와 김동준, 김민호, 민진기 감독, 오대환, 김현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남태우와 김동준, 김민호, 오대환, 김현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드라마와 예능의 장벽을 허문 ‘군텐츠’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민진기 감독이 코미디 대가 윤기영 작가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민진기 감독은 “군 복무 기간이 18개월이다. 시즌2를 보고 입대하신 분은 전역하시고 시즌3를 볼 수 있다. 1년 7개월 동안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작품 하나하나가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봐야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준비할 기간이 필요했다.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어야 전 시즌 본 시청자들이 다음 시즌을 볼 수 있다”며 “시즌2에서는 유격 훈련에 공을 들였다면 시즌3에서는 혹한기의 느낌을 주기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가 많은 고생을 했다. 실제로 혹한기 훈련을 하지 않을 날씨에 촬영을 했다. 시즌1, 시즌2에 비해 회차도, 캐릭터, 스케일도 늘어났기에 재미가 극대화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민진기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특히 민진기 감독은 “이번 시즌은 최일구 병장이 전역 39일 앞두고 시작되며ㅡ 두 명의 신병이 들어온다. 각기 다른 신병을 표현하는데 신병도 박민석 같은 신병도 있지만 전세계, 문빛나리 같은 사람도 있다. 다양한 신병 캐릭터를 통해 군대라는 공간은 다양한 사람들이 부딪히고 성장하는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전 시즌은 병사 위주로 다루면서 박민석의 시점으로 흘러갔다면, 이번 시즌에는 확장을 시켜서 간부들 이야기를 담았다. 부사관, 장교들도 있는 곳이 군대이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조백호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수지를 필두로 한 여군 이야기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제가 군 콘텐츠를 하면서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의 맥, 소재를 총망라했다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진기 감독은 “‘신병’이라는 작품은 캐릭터 세팅 자체가 완벽하다. 이를 기반으로 원작과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는 구조다. 완성된 캐릭터라서 원작 팬들이 보셔도 이질감 없게 보여드리려고 한다. 배우들이 계속 연결해서 출연하고 있기도 하고 새로운 스토리가 가미되지만 같은 배우들이 연기하는 구조라서 어느 정도는 스무스하게 몰입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희 작품과 원작은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그게 ‘신병’이고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온 캐릭터가 문빛나리다. 어느 부대에 한 명 정도는 있었다는 느낌을 주는 게 문빛나리다. 배우의 힘을 빌어서 원작에 익숙한 스토리 외에 새로운 스토리의 이질감을 최소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남태우와 김동준, 김민호, 오대환, 김현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를 함께할 출연진 역시 역대급이다. 돌아온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화제의 ‘뉴페이스’ 김동준, 오대환, 김요한의 활약도 기대를 더한다.
민진기 감독은 “글로벌 스타 전입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살펴보니 신병교육대 조교에 가장 완벽하게 군생활을 한 사람이 김동준이었다. 캐릭터성과도 잘 맞았다. 고려 국왕이 신병으로 나오는 것도 카타르시스가 있을 거 같았다”며 “오대환은 각종 작품에서 선이 굵은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강직한 이미지에 스킨톤이 중대장이다. 너무 적임이었는데 속정 깊고 병사들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김민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김민호는 상병을 고지에 둔 군수저 ‘박민석’으로 또 한 번 활약한다. ‘군수저’ 자리를 위협하는 ‘국민수저’ 신병 전세계와 자신의 폐급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병 문빛나리까지 맞이하면서 군생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김민호는 “시즌1 때는 주인공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처음이고 원작의 인기가 있어서 전투적으로 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정도로 다른 배우들에게 의지를 했다. 우리는 다 주인공이라는 마인드라서 부담이나 욕심 없이 어우러져서 함께 해왔다”며 “시즌2, 시즌3 오면서 제일 걱정된 건 시즌1 때보다 얼굴에 세월이 많이 묻어서 걱정이다. 관리 한다고 하는데 감독님이 술도 많이 사주시고 해서 노화가 빨라지고 있다. 그래서 분장팀의 힘을 많이 빌리고 있다. 박민석이 이제 21살이 된 것일텐데 그 느낌으 가져가려고 더 극단적으로 초등학생 정도로 나이를 잡고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김동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김동준은 아역배우 출신의 글로벌 스타로 외모는 물론 인성과 센스까지 뛰어난 신병 ‘전세계’로 분한다. ‘군수저’ 박민석의 자리를 위협하는 ‘국민수저’다운 마성의 매력으로 군대 선임들을 사로잡는다.
김동준은 “전역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군대 안에서 ‘신병1’을 봤다. 너무 재밌어서 전역하면 군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전역하고 ‘고려거란전쟁’ 찍는 중에 저녁 식사 자리에 김민호를 만난 적이 있다. 아예 일면식이 없었는데 너무 팬이라고 한 게 ‘신병3’ 촬영 6개월 전이었다”며 “감독님께서 함께 하자고 해주셔서 너무 신기했다. 내가 이렇게 재밌게 보고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한 작품을 직접 하게 되니까 이런 게 운명인가 싶었다. 전역한 지 얼마 안됐기에 그 감각을 잘 살려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이등병 때의 마음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촬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동준은 “우리 작품이 생각보다 노출이 많다. ‘고려거란전쟁’ 준비하면서 7kg을 감량했는데 ‘신병’ 대본 받고 무조건 몸을 준비해야 했다. 감독님께서 워낙 잘 찍어주시고 전세계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동료 배치를 잘해주셨다. 그 덕을 톡톡히 봤다. 김민호가 ‘우리가 다 받쳐줄게. 운동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오대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오대환은 2중대에 새롭게 부임한 사랑 충만한 반전의 중대장 ‘조백호’로 열연할 예정이다. 오대환은 “제가 제대한 지 25년이 지났다. 그때는 저는 병사였고 취사병이었다. 중대장으로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는데 전혀 다른 삶을 살았고, 생활관과 내무반이 헷갈려서 NG를 낸 적이 많다. 내가 군 생활할 때의 중대장과 조백호는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남태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남태우는 말년 병장이 되어서도 바람 잘 날 없는 ‘최일구’로 함께하며, 시즌1의 빌런으로 활약했던 ‘성윤모’ 역 김현규의 컴백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남태우는 “극 중에 나오는 여러 상황이 나를 누워만 있게 하지 않는다. 그런 고난을 겪고 있는데 재밌게 촬영 중이다. 특히 시즌1 때는 일구는 사회 나가면 신병이 되는데 몸무게를 감량했고, 금사빠 기질이 있어서 소개팅 약속도 있는 상태다. 시즌2 때는 군대가 편한 느낌을 드리고자 살을 찌웠었다”며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세상이 억까를 하고 있다. 과연 집에 편하게 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김현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김현규는 “시즌1에서 폭풍을 몰아치는 빌런으로 나왔다가 평화로운 부대에 복귀를 하게 됐다. 돌아온 성윤모를 지켜보는 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다”며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좋다. 돌아보니 달라졌다기보다는 편안했다. 시즌1 때 가족 같은 분위기와 명절에 오는 느낌처럼 서로가 도와주고 힘이 됐는데 돌아온 현장도 낯설지 않았다. 한편으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눈짓만 해도 서로가 아는구나 싶었다. 잘 어우러진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7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더 세인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린다. 배우 김동준이 김민호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끝으로 민진기 감독은 “코미디가 필요한 시대인데,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작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저희 작품 보시면서 월요병 털어내시고 화요일을 기분 좋게 맞이하셨으면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고 있고, 허투루 하지 않았다. 떄문에 더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더 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호는 “시즌1 때는 저희만 생각하고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임했다면 시즌3까지 온 상태에서는 시청자 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촬영했다. 너무 각을 잡고 본다기보다는 저희 생각해주시는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김동준은 “군대 안을 이야기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순간을 말해주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게 ‘신병’의 매력인 만큼 자연스럽게 다가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오대환은 “주인공도 중요하지만 주변 캐릭터들도 좋아야 한다. ‘신병’은 모든 캐릭터가 강력해져서 돌아온 ‘신병3’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태우는 “군대나 사회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보시면서 공감하실 거라 생각한다. 사회에 계신 분들도 내 일이라고 공감하시면서 보실만한 드라마이니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현규는 “관전 포인트틑 우리의 삶, 풍경이다. 이 풍경 속에서 ‘저런 사람이 있고 이런 사람이 있다’는 걸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7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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