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에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우석대, 올해 4300명에게 천 원의 아침밥 제공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07 10: 02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올해 4300명의 재학생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우석대는 7일 전주캠퍼스 교양관에서 박노준 총장과 교무위원, 이광범(미디어영상학과 4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공식 시작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다.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올해 4300명의 재학생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 우석대

우석대 전주캠퍼스의 ‘천 원의 아침밥’ 식사 가격은 6000원으로,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5000원은 정부(2000원)와 지자체(2000원), 대학(1000원)이 지원한다.
사업 운영 기간은 1학기 20일과 2학기 23일로, 매일 100명에게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우석대는 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간편식 형태로 천 원의 아침밥을 제공,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노준 총장은 “건강한 아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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