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 토트넘)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토트넘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한다. 승점 34점의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명단에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맡는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의 중원이다.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의 수비에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서 1무3패로 부진하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뺀 맨시티전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은 본머스전 2-2로 비겼다. 이후 풀럼(0-2)과 첼시(0-1)전에 연속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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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손흥민은 7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활약이지만 평소의 손흥민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은 2015-16 토트넘 데뷔시즌 4골을 기록한 뒤 가장 골이 적은 상황이다.
토트넘의 반전과 손흥민의 9년 연속 두 자릿수 골 달성을 위해 반드시 골이 필요하다. 토트넘이 승리해야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설도 잦아들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