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언론 “아무것도 못해서 전반전만에 교체했다” 日에이스 미나미노에게 쏟아지는 혹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06 21: 22

미나미노 타쿠미(30, 모나코)의 입지가 불안하다. 
모나코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미나미노는 올 시즌 4골로 주춤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9골의 활약에 비하면 확실히 폼이 많이 죽었다. 최근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모나코는 6일 브레스트 원정에서 1-2로 졌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미나미노는 부진했고 전반전만 뛰고 교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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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전반 42분 골키퍼 퀸이 자책골을 넣는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했다. 후반 18분 자카리아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카마라에게 극장골을 맞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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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나미노는 패스성공률 71%, 터치 18회, 볼 경합 성공률 25%, 볼 경합 실패 3회 등 여러 지표에서 부진했다. 감독이 그를 빨리 뺀 이유다. 
경기 후 프랑스 축구매체 ‘막시풋’은 “미나미노는 경기 시작 후 좋은 패스를 하나 했지만 그뿐이었다.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혹평하며 평점 4점을 매겼다. 
아디 휴터 모나코 감독은 미나미노 교대에 대해 “전술적인 교체였다”고 평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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