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3일과 4일 16개 시‧도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광역시론볼경기장에서 ‘제2회 대구광역시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 열린 개회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 김장열 대구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최현숙 위원장, 박영숙 위원, 우수정 지원단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경기가 개최 된 대구론볼경기장은 ‘2017 아시아론볼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내 대회를 유치하며 론볼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을뿐 아니라,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론볼 무료 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체육이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시·도가 참가했으며, 대회 참가한 선수단에게 제12기 지원단에서 후원물품을 전달,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스포츠 메카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