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낚싯대만 300개? ♥아내 눈치 보며 슬쩍 고백 “비싼 건 300만 원”(전참시)[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06 05: 53

가수 KCM이 남다른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에는 KCM이 출연, 제주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매니저는 “낚시를 위해 토시어부호를 샀는데 자연재해로 배가 침선 됐다”라고 말했다. KCM은 “수리가 뱃값보다 더 나와서 폐선시켰다. 제주도에서는 전화 한 통이면 배가 다 된다. 부업이 어부다 보니 제주에서는 네트워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CM은 지인에게 배를 빌려달라고 전화를 걸었고, 바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KCM은 제주에 마련한 집을 공개했다. 집에는 어마어마한 낚시 도구들이 쌓여 있었다. KCM은 “아내가 보면 큰일 날 것 같다. 낚싯대가 저렇게 많은지 모른다. 아내가 집에 왔을 때는 살짝 치웠다. 제일 비싼 낚싯대는 300만 원이다. 받은 것만 300대가 넘게 있다”라며 본인이 산 것이 아닌 증정품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KCM은 앞서 60cm 돌돔을 잡았다며 싯가 100만 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낚시의 끝이 돌돔낚시라고 한다. 잡은 것 중 제일 큰 건 67cm다. 너무 커서 방생했다. 영물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KCM은 “한 번 낚시 나가면 미끼 값만 60만 원 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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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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