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자식 농사 대박이야…딸 리호 사업가 면모 "기부할 것" ('Mrs.뉴저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05 19: 39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딸 리호가 사업가의 면모를 보였다. 
5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딸이랑 쇼핑왔다가 미국 백화점 물가 수준에 충격받은 손태영'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딸 리호와 지인과 함께 뉴욕으로 쇼핑에 나섰다. 손태영은 허드슨 강이 보이는 도로를 달리며 "여기 오면 한강을 달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나는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 초행길은 좀 무섭긴 하다. 여긴 네비가 안 터지는 구간이 있어서 맵이 끊길 때가 있다. 그러면 좀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리호가 봄 방학이라서 같이 쇼핑을 나왔다"라며 "월가 쪽에 백화점이 새로 생겼다고 한다. 여기까지 가려면 좀 멀긴 하다 근데 오늘 룩희가 축구 연습을 하고 온다고 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백화점에 도착해서도 입구를 돌아서 가라는 안내에 한참을 돌았다. 손태영은 딸 리호에게 "처음에는 눈으로만 보는 거다. 다 돌아보고 찜한 걸 사는 거다. 꼭 안 사도 된다"라며 자신의 쇼핑 팁을 이야기했다. 
손태영은 옷을 보고 남편 권상우를 떠올리며 "잘 어울리겠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딸 리호가 마음에 드는 옷을고르자 가격을 체크했다. 하지만 티셔츠 하나가 한화로 약 36만원이었고 손태영은 "안되겠다. 리호 용돈 모아서 사는걸로"라며 바로 놓았다. 
손태영은 "엄마랑 사이즈가 같으면 같이 입으면 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손태영의 딸 리호는 자신이 만든 팔찌를 꺼냈다. 리호는 "돈 주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앞서 리호는 팔찌 회사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했던 것. 
리호는 "2달러다"라고 말했다. 지인은 리호의 솜씨에 감탄했고 리호에게 팁까지 주면서 만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호는 자신이 모은 돈을 기부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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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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