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한화의 역전승에 벅차오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5일 권유리는 개인 SNS를 통해 “오늘의 영웅 문현빈”이라며 TV를 영상으로 찍어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유리는 역전 쓰리런을 친 문현빈을 찍은 모습으로, “호오!”라고 외치는 권유리의 목소리가 함께 담겼다.

이어 유리는 투수 김서현을 찍은 뒤 “와..”라는 멘트와 함께 울고 있는 이모티콘과 불 이모티콘을 게재했고, 7대 6으로 경기가 종료된 사진도 올렸다.
더불어 유리는 “꿀잼 직관. 최강한화”라는 글과 함께 티비 앞에서 손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찍었고, “극적의 한화. 7회까지보고 끄려다 만 나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손으로 티비 앞에 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TV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유리는 한화 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가 달린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어 승리에 벅찬 덕후의 모습이 그대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7대 6으로 한화 이글스가 승리했다. 한화는 4대 6으로 끌려가고 있다가 문현빈의 3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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