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1차지명 유망주, 6년 만에 데뷔 첫 홈런 감격...기선 제압하는 스리런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05 17: 41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박주홍이 데뷔 6년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NC 다이노스와 시즌 2차전 맞대결을 가졌다. 
키움은 이날 푸이그(좌익수)-송성문(2루수)-카디네스(지명타자)-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임병욱(중견수)-박주홍(우익수)-김태진(유격수)-전태현(3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김윤하, NC는 라일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주자 1,2루 키움 박주홍이 우월 선취 스리런 홈런을 때리고 있다. 2025.04.05 / rumi@osen.co.kr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주홍은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키움은 2회 1사 후 김건희가 스트레이트 볼넷, 임병욱이 5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주홍이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직구(152km)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포물선을 그렸다. 
2020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박주홍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데뷔 후 121경기 240타수 만에 터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타율 1할5푼5리를 기록했다.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김윤하, NC는 라일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주자 1,2루 키움 박주홍이 우월 선취 스리런 홈런을 때린 후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05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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