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투아웃, 5연패 직전에 역전 3점포…문현빈 연타석 홈런이 한화 구했다,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대구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4.05 17: 17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문현빈의 9회 투아웃에 터진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7-6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4-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1,2루에서 문현빈의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이날 6회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 출장한 문현빈은 8회 추격의 솔로포 포함 연타석 홈런으로 5연패 직전의 팀을 구했다. 2홈런 4타점 활약.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8회초 2사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9회초 2사 1,2루 역전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이원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최근 4연패 늪에서 벗어난 한화는 4승8패가 됐다. 삼성은 7승5패. 
경기 초반은 삼성 분위기. 1회말 첫 공격부터 홈런으로 기선 제압했다. 시즌 첫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재현이 한화 선발 류현진의 4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시속 139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3호 홈런. 개인 통산 첫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한화도 3회초 1점을 냈다. 황영묵이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낸 뒤 김태연의 땅볼 타구를 삼성 3루수 김영웅이 놓치면서 포구 실책을 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노시환이 좌전 적시타를 쳤다. 이날 경기 첫 안타. 그러나 다음 타자 채은성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잔루 2개를 남기고 끝났다. 
그러자 3회말 삼성이 바로 달아났다. 김성윤이 초구에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재현이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연결했다. 구자욱과 김영웅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류현진의 4구째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1회말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가 3회말 2사 1,2루 중견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5회말에도 강민호가 해결사로 나섰다. 2사 1루에서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1,2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또 류현진을 공략했다. 4구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컨택해 다시 한 번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만들었다. 3-1로 스코어를 벌린 한 방. 
6회에는 홈런으로 류현진을 강판시켰다.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류현진의 4구째 몸쪽 높게 온 시속 141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3호 홈런. 한화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을 내리고 구원 김종수를 올렸지만 삼성이 1점을 또 냈다. 전병우의 볼넷에 이어 이재현이 우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5-1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2사 후 홈런 두 방으로 추격했다. 문현빈이 임창민과 10구 승부 끝에 가운데 낮은 시속 133km 포크볼을 공략, 우중월 솔로포로 추격을 알렸다. 비거리 120m, 시즌 1호 홈런. 이어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좌중간 2루타와 이진영의 좌월 투런 홈런이 터졌다. 이진영은 임창민의 5구째 시속 134km 몸쪽 높은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10m, 시즌 1호 홈런.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8회초 2사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결국 삼성은 8회초 2사에 마무리 김재윤을 조기 투입했다. 김재윤은 첫 타자 이재원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심우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한화의 달아오른 8회초를 끝냈다.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삼성은 김헌곤이 한화 필승조 박상원의 4구째 몸쪽 높게 형성된 시속 146km 직구를 통타, 좌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2호 홈런. 6-4로 스코어를 벌리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한화가 9회초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2사 후 임종찬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8구째 공을 던지기에 앞서 김재윤의 피치클락 위반으로 인한 볼이 선언되면서 한화가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문현빈이 김재윤의 6구째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2호 홈런. 9회 투아웃에 터진 역전 스리런이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김서현이 실점 없이 막고 1점 리드를 지키며 시즌 2세이브째를 올렸다. 앞서 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박상원이 시즌 2승째. 삼성 김재윤이 1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이 9회초 2사 1,2루 한화 이글스 문현빈에게 역전 우월 3점 홈런을 맞고 교체되고 있다. 2025.04.0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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