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라이언트 25점' 정관장, 선두 SK 잡고 6위 유지...7위와 1.5경기 차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5.04.05 15: 59

안양 정관장이 접전 끝에 선두 서울 SK를 꺾고 6위 자리를 지켰다.
정관장은 5일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SK와의 홈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연패를 끊고 시즌 24승 29패를 기록, 7위 원주 DB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반면 SK는 2연패에 빠지며 40승 12패가 됐다.

[사진] KBL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5득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하비 고메즈는 3점 슛 5개 포함 1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승희도 14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정관장은 고메즈와 오브라이언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고, SK는 오재현과 안영준의 돌파와 슛으로 응수하며 1쿼터는 19-19로 팽팽하게 끝났다.
2쿼터에는 SK가 힉스와 김선형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정관장은 고메즈와 소준혁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36-40, 4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SK가 오재현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지만, 정관장은 고메즈의 외곽포와 오브라이언트, 한승희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쿼터 종료 직전 박지훈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58-61, 추격에 성공했다.
4쿼터는 접전 끝에 정관장이 웃었다. 정관장은 워니에게 외곽포를 내줬지만, 고메즈와 한승희가 곧바로 3점 슛으로 맞불을 놨고, 박지훈이 돌파로 역전 득점(71-69)을 만들었다. 이후 김영현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벌렸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오브라이언트가 쐐기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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