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이 중단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박세웅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시리즈에서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29일 KT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는 지난해 6월 이후 거둔 첫 승리였다. 오랜 만에 승리의 맛을 봤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해 6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4.42로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지난해 9월에만 두 차례 등판했다. 9월 1일 두산전 6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러나 9월 26일 경기에서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가 괜찮은 만큼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다 전날(4일) 경기에서 실책이 겹치고 어수선한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3-15로 대패를 당했다. 박세웅이 이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하는 임무를 띠고 마운드에 오른다.
3연승으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두산은 최원준이 기세를 잇는다. 최원준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5일 KT전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3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피칭을 펼쳤지만 패전의 불운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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