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5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LG가 8-2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KIA전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5일 경기 선발 맞대결은 외국인 투수끼리 맞붙는다. LG는 치리노스, KIA는 올러다. 두 선수 모두 올해 KBO리그에서 처음 뛰고 있다.
치리노스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12이닝 4실점.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 롯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지난달 28일 NC전에서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올러는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이다. 11이닝 6실점(5자책). 첫 등판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달 30일 한화전에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LG는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 1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마운드도 탄탄하고, 타선에선 3번 오스틴과 4번 문보경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오스틴은 홈런 공동 1위(5개), 문보경은 타율 4위(.417), 홈런 3위(4개), 타점 2위(14개)에 올라있다.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은 돌아가면서 결정적인 타점으로 기여하고 있다.
KIA는 MVP 김도영이 빠져 있다. 박찬호가 무릎 부상에서 5일 복귀한다. 위즈덤, 나성범, 최형우의 중심타선은 건재하다. 타선의 연결, 집중력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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