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VS 콤파뇨' 대전 VS 전북 치열한 원톱 대결로 승리 도전 [오!쎈프리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5.04.05 06: 48

선두 대전과 연승에 도전하는 전북이 만난다.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 1 2025 7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5승 1무 1패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전북은 2승 2무 2패 승점 8점으로 5위를 기록중이다. 

대전은 지난 울산과 경기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가 후반 폭발했다. 먼저 2골을 뽑아낸 대전은 연달아 골을 내주며 2-2가 됐지만 주민규의 감각적인 득점포를 앞세워 승리했다. 
2011년 이후 14년 만의 울산 원정 승리이기도 했다. 빡빡한 일정 속 부상자까지 나오고 있지만 대전은 흔들리지 않고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은 지난 5경기 동안 전북에 패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직전 원정 경기에선 2-0으로 완승했다. 당시 김준범이 멀티골을 넣으며 승점을 챙겼다.
대전은 이날 경기서도 김준범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준범은 뛰어난 기술과 기동력으로 공수에서 높은 관여도를 보이며 황선홍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안양과 7라운드 경기서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무승의 흐름을 끊기 위해 수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안양의 반격을 막아냈다. 이날 홍정호가 복귀하면서 수비 안정에 더 힘을 받게 됐다. 
이영재가 부상으로 빠지고 한국영이 나설 수 없는 상태지만 전북은 연승 도전을 포기할 수 없다. 상위권으로 돌입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 
공격의 핵심은 외국인 공격수 콤파뇨다.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필요한 순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안양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한 콤파뇨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 시켜 골 맛을 봤다. 필드골은 아니었지만 콤파뇨는 강력한 킥을 통해 안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따라서 전진우와 함께 이승우, 송민규 등의 컨디션이 살아난다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또 중원과 수비진의 투쟁심은 어느 때 보다 강력해 졌다. 캡틴 박진섭을 안양전에서 공격에 가담한 뒤 몸을 날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골키퍼가 얼굴을 가격할 때 공에만 집중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대전을 상대로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수 있으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이 전북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가장 중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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