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김종민 "4월 결혼→신혼여행은 프랑스" 최초공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4 22: 47

‘전현무계획2’에서 김종민이 청첩장 공개와 함께, 러브스토리르 밝혔다. 
4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공개했다. 11살 연하인 예비 신부는 사업가로, CEO 대표로 알려졌던 상황.

김종민은 “아는 형이 잠깐 들리라고 해, 너랑 진짜 어울릴 것 같다더라”며 첫만남 자리를 회상, 이를 들은 전현무는 “상대방이 너를 어느 정도 알 텐데 안 가고 그 자리에 있던 건 (처음부터) 너한테 호감이 있었네~”라며 연애 촉을 세웠다.
또 김종민은 “제가 우유부단하고 결정장애있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며 “‘그럼에도 사랑해요’ 하더라, 답답하지만 사랑한다더라”며 가슴 철렁한 이야기를 전했다.  찐 사랑에 모두 부러움이 폭발, 전현무는 “그래서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것”이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제작진도 전현무에게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지 묻자 전현무는 “그런 경험없다”며 씁쓸 ,“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그 말을 나한테 그 말 해준 사람을 찾고 있다 단점있는 사람 없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다음은 우동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80대 노부부가 운영하는 스시집으로 가자.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은 근육질 생선들이 기대된다”고 했다. 기대감을 안고 식당에 도착한 전현무는 80대 노부부 사장님에게 “저희는 한국 방송국 연예인입니다”라며 정중하게 섭외 요청을 했다.
특히 오마카세 먹방을 마친 김종민은 “오사카에서 끼어서 걸었던 기억이 있어, 같은 일본인데 이런 곳을 찾아서 너무 좋다. 가끔 와서 즐기고 싶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도쿠시마로 신혼여행을 갈 것인지 묻자 "아니, 프랑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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