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남보라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예비신부 남보라가 신혼집에서 첫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집에서 모습을 드러낸 남보라는 “계약 이슈로 좀 일찍 들어왔다”라며 입주한 지 일주일이 됐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 식탁에는 예비 신랑이 써놓고 간 쪽지와 커피가 놓여있었고, 남보라는 “매일 아침 저렇게 한 잔씩 내려주고 간다”라고 말했다. 북적북적 했던 집과 달리, 단 둘이 사는 집에서 살게 된 남보라는 “허전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집안일 많이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으로 신혼집을 소개한 남보라는 넓직한 현관을 향해 “전에는 신발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널널하다. 제 인생 통틀어서 처음 있는 휑하다”라고 말했다. 긴 복도를 지나 첫 번째 방에는 부부가 함께 쓰는 작업 공간이 있었고, 두 번째 방은 창고로 쓰는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2세를 위한 방이라고. 남보라는 “이 방은 일부러 비워놨다. 지금은 창고처럼 쓰고 있다. 미래의 2세를 위해서 일부러 비워놨다. 나중에 아기가 생기면 미래의 아기방으로 꾸며놓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박은영 셰프가 “벌써 2세 계획을 하냐”라고 놀라자 남보라는 “저도 다산의 유전이 있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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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