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리본 달고 경기 나서는 NC [O! SPORTS]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5.04.04 18: 0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NC파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유니폼에는 근조 리본을 달았다.
이호준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인터뷰에 앞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지금 부상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NC파크에서는 지난달 29일 NC와 LG의 경기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5시 20분경 NC파크 3루 방향 매점 부근 벽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물(길이 2.6m, 폭 40cm 알루미늄 '루버’)이 떨어져 아래에 있던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중 구조물에 머리를 맞은 관중이 결국 사망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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