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옮긴 장현식이 옛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LG 트윈스 장현식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1군에 등록됐다.
훈련을 마친 장현식은 경기장에 도착한 KIA 선수단을 찾아갔다.
멀리서 걸어오는 장현식을 본 KIA의 김도현은 환한 미소로 맞으며 장난스럽게 KIA 모자를 건넸다. KIA 선수단은 모자를 바꿔쓰고 등장한 장현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옛 동료들과 담소를 나눈 장현식은 멋진 경기를 다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장현식은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발을 헛디뎌 발등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 조기 귀국한 그는 정밀 검진 후 약 4주의 재활 기간을 거쳤다. 날씨 영향으로 시범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3월 중순부터 연습경기 1경기와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하면서 실전 감각과 구속을 끌어올렸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일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를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첫 등판은 편안한 상황에서 진행할 것이며 투구 내용을 지켜본 뒤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지 혹은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를 유지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