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1~13일 롯데 3연전 ‘창원→사직’ 장소 변경…‘정밀 안전점검’ NC파크 홈경기 당분간 못 한다 [오피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4.04 19: 0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다가올 홈 3연전을 치르지 못한다.
KBO는 4일, '오는 4월 11일(금) ~13일(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롯데와 NC의 3연전이 사직(NC 홈경기)에서 개최된다'라고 발표했다.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창원 LG-NC전 도중, 구장 4층에 위치한 외벽에서 알루미늄 구조물(루버)이 3루쪽 매점 부근으로 떨어져 관중을 덮쳤다. 매점 지붕을 맞고 튕긴 구조물에 20대 여성 관중 1명이 머리를 다치고 자매 관계인 또 다른 10대 여성 관중이 쇄골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약 4층 높이에 있던 알루미늄 '루버'가 떨어져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의 여파로 지난 30일 LG와 NC의 경기는 즉각 취소됐고,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는 3연전을 모두 취소했다. 또한 피해자 애도를 위해 1일 모든 경기는 전면 취소됐다. 관계자들이 창원NC파크 안전 점검을 이틀 동안 진행한다. 사진은 창원NC파크 사고 현장. 2025.04.01 / foto0307@osen.co.kr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31일,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운명을 달리했다. 비극적인 사고에 KBO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1일 전구장 경기를 취소했고, 창원에서 이어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의 3연전을 모두 취소했다. 
NC는 1일부터 긴급 안전 진단에 들어갔다. 사고의 원인이 된 외벽 구조물(루버)를 비롯해 내부 구조물의 전반적인 점검에 돌입했다. 구조물의 볼트 체결 상태는 물론 균열 및 변형 상태와 방제 부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일단 안전 점검이 긴급하게 이뤄지고 있고 언제 마무리 될 지 기간을 알 수 없다. 이에 NC와 KBO, 그리고 롯데 측은 협의 끝에 롯데의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치르기 시작했다.
KBO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현재 진행 중이고, 최종 점검 완료 시점이 미정임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4월 15일(화) 이후 창원에서 예정된 경기 관련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중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약 4층 높이에 있던 알루미늄 '루버'가 떨어져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의 여파로 지난 30일 LG와 NC의 경기는 즉각 취소됐고,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는 3연전을 모두 취소했다. 또한 피해자 애도를 위해 1일 모든 경기는 전면 취소됐다. 관계자들이 창원NC파크 사고 현장을 체크하고 있다. 2025.04.01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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