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김규리는 4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컵라면에 파를 어슷썰기해 뿌려놓은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김규리는 엄지를 들어보인 감격의 눈물 이모티콘과 함께 "#파 #면"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된 바. 김규리가 이를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김규리 파면정식", "센스 있다" 등의 호평을 보내며 김규리의 반응을 반겼다.
김규리 1997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한 배우다. 특히 그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규탄하며 사회적 발언을 아끼지 않아 응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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