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3홈런' 예비역 조세진, 986일 만에 선발 출장...'잠실 좌승사자' 잭로그 상대한다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4.04 15: 4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에 도전한다. ‘예비역’ 유망주 조세진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3연승을 달리며 반등세로 돌아선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는 찰리 반즈. 전준우(지명타자) 김민성(2루수) 나승엽(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중견수) 유강남(포수) 조세진(우익수) 이호준(유격수) 전민재(3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 조세진 / foto0307@osen.co.kr

이날 롯데는 두산 선발 잭로그를 맞이해서 나승엽과 이호준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스위치히터 레이예스 포함). 
레이예스가 전날(3일) 대전 한화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 했다. 8회 결승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신예 유격수 이호준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선발 라인업의 주요 변화는 조세진의 선발 출장. 2022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조세진은 지난해 상무에서 전역해 올해 복귀 시즌을 준비했다. 1군 개막엔트리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2군에서 8경기 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3홈런 6타점 OPS 1.096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달 28일 콜업됐다. 이날 사직 KT전 대타로 출장했지만 삼진을 당하며 복귀 첫 타석을 마무리 했다. 이날 전역 이후 첫 선발 출장이기도 하다. 2022년 7월 23일 사직 KIA전 이후 986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두산 베어스 잭로그. / ksl0919@osen.co.kr
반즈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아직 승리가 없다. 2패 평균자책점 7.20(10이닝 8자책점)에 그치고 있다. 개막전 부진이 기록에 영향을 미쳤다. 3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그러나 다음 등판이었던 3월 28일,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을 상대로는 강했다. 지난해 2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38(13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통산 두산을 상대로는 9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2.48(58이닝 16자책점)으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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