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야 하는데 아쉽네...'솔로+투런' 연타석 홈런 쾅쾅, 투수에서 타자 전향 1차지명 터졌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04 15: 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퓨처스리그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장재영은 4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장재영은 1회말 1-2로 뒤진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최채흥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퓨처스리그 시즌 첫 홈런포였다. 2-2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 장재영. 2025.03.13 / dreamer@osen.co.kr

장재영은 3회 1사 2루에서 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채흥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장재영은 KBO리그 개막 후 1군에서 2경기에 출장했다. 2경기 모두 교체 출장했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재영은 1군에서 출장 기회가 적어, 2군에 내려와 경기에 많이 뛸 예정이다. 
키움 장재영. 2025.03.18 / dreamer@osen.co.kr
장재영은 2021년 1차지명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당시 150km 중반의 빠른 볼을 던지는 투수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고, 계약금 9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하지만 입단 후 제구력 문제로 투수로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1년 데뷔 첫 해 19경기(17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9.17, 15피안타 24볼넷 3사구 1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23경기(71⅔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5.53, 63피안타 66볼넷 8사구 67탈삼진을 기록했다. 고질적인 볼넷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장재영은 지난해 5월 타자로 전향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투수로는 재활이 필요했는데, 타자로 포지션을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해 1군에서 38경기 출장해 타율 1할6푼8리(119타수 20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는 21경기 타율 2할3푼(74타수 17안타) 5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장재영은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상무 1차 전형에 합격, 최종 합격할 경우 오는 5월에 입대한다.  
키움 장재영. 2025.03.13 / dreamer@osen.co.kr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