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연속' 전통 강호의 연이은 탈락…'선발 전원 안타' 청원고, '호남의 명문' 광주제일고 제압 [이마트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4.04 11: 06

제물포고, 청원고, 대전고, 유신고, 야탑고, 휘문고, 서울고가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전통 강호 광주제일고와 세광고가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9일 차에 접어들었다.
청원고는 호남의 명문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15-5, 5이닝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다.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격감을 뽐냈다. 특히 5번 타자 서의덕은 1회 결승 3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물포고, 청원고, 대전고, 유신고, 야탑고, 휘문고, 서울고가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전통 강호 광주제일고와 세광고가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졌다.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야탑고는 세광고와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2회 양 팀이 2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고, 세광고가 3회와 5회 각각 1점을 추가하며 4-2로 앞서갔다. 그러나 야탑고는 6회부터 타선에 불을 붙이며 반격에 성공했다. 특히 9번 타자 김예성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고는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용인시야구단을 5-1로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서울고는 서울동산고와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구원투수 이호범은 3.2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지우는 2.1이닝 무실점 5탈삼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투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회 10일 차인 4일에는 북일고, 충암고, 부산고 등 강팀들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강호들의 연이은 탈락 속에 또 한 번의 반전 드라마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모든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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