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뒤늦게 각막 부상을 고백했다.
최근 카리나는 멤버 지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뒤늦게 부상 투혼을 털어놨다.
이날 지젤은 “지민이(카리나의 본명)가 눈이 좀 아팠다. 어제 촬영하는데 계속 한쪽 눈을 감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고, 카리나는 “그래서 윙크가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카리나는 “각막이 찢어져 한동안 보호렌즈를 꼈다”며 “보호렌즈를 낀 상태로 자야하고, 안약도 넣어야 한다. ‘빌보드’ 무대에 올랐을 때 안대를 껴야 했는데, 안대가 커서 못 꼈다. 의사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지젤 역시 걱정하며 “그건 위험하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이상은 없었다”고 팬들의 걱정을 안심시켰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시상식에서 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 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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