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김옥빈이 고산병에 걸렸다.
3일 방영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는 해발 3,718m 안데스 산맥의 미스미나이 마을에서 노동과 함께 요리를 펼치는 최다니엘, 최현석, 김옥빈,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마존과 다르게 벽이 있는 곳으로 온 김옥빈은 패딩을 입고 잠에 빠졌다. 고산병의 조짐이었다. 그러나 김옥빈은 별 다른 내색 없이 감자밭으로 가 200평을 일구는 노동에 참여했다.
딘딘은 “감자를 심는데 감자를 넣냐”라며 놀라워했다. 최현석은 “감자가 비교적 키우기 쉽다. 툭툭 썰어서 뿌려도 쫙 나온다. 뿌리에서 나오는, 사람들 배부르게 해 주는 좋은 작물이다”라며 설명했다.
한 사람이 감자를 뿌리면, 뒷 사람이 비료를 뿌리며 가는 형식이었다. 체구가 가장 작은 김옥빈에게는 부담이 되는 노동이었다. 김옥빈은 끙끙거리면서 염전 노동에 이어 감자밭 노동까지 이어나갔다. 그러나 결국 돌아와서 앓아 누웠다.
팀 닥터는 김옥빈에게 “탈수 증상으로 보이니까, 물이랑 수액 만들어 드리면 그거 계속 마셔야 한다”라며 처방을 내렸다.

최현석은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20인 분 파인다이닝 요리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저 분들이 요리를 많이 드시니까, 파인다이닝을 대접하고 싶었다. 처음 선보이는 요리를 공개하고 싶었다. 욕심이 있었다”라면서 크루통 당근 스프, 감자 새우볼, 알파카 갈비찜 등을 준비했다.
이어 이들은 고산병으로 앓아누운 김옥빈을 대신 해서 셋이서 움직였다. 최다니엘은 “밖에는 걱정하지 말아라. 셋이서 할 수 있다”라며 김옥빈을 달랬고, 김옥빈은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라면서 최다니엘에게 고마움을 표해 훈훈한 우정을 알렸다. 최현석은 “김옥빈 챙기는 건 최다니엘밖에 없다”라며 이들의 우정을 감탄했다. 김옥빈은 “어릴 때부터 최다니엘을 보지 않았냐. 되게 착하다”라며 최다니엘을 칭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