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 손흥민 ‘올해의 한국선수’ 게시물에도 ‘레비 아웃’으로 도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4.03 21: 08

손흥민(33, 토트넘)이 큰상을 받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토트넘은 4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개최되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라이벌 첼시를 상대한다. 승점 34점의 토트넘은 리그 14위다. 첼시(승점 49점)는 6위다. 
경기를 앞두고 경사가 났다. 손흥민은 3월 31일 2024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합산 포인트 109점을 받아 김민재(뮌헨·104점)를 제치고 2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2013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무려 8회나 한국최고선수에 올랐다.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4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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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수상 게시물에 ‘레비 아웃’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있다. 토트넘이 지금 손흥민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여유가 없다는 의미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 구단주는 암울한 올 시즌에 대한 온갖 비난을 듣고 있다. 레비는 토트넘이 지속가능한 투자를 해야 한닫고 팬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팬들은 계속 반발하고 있다. 레비에 대한 비판으로 손흥민의 수상은 가려졌다”고 전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7골, 9도움으로 평소 기록에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기록도 8년에서 깨질 위기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국에서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능가하는 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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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레비 회장이 토트넘을 떠나라는 주장을 촉발하게 됐다. 현재 토트넘 팬들의 불만은 최고조다. 레비 회장이 팬들의 불만을 전혀 해소할 수 없다. 올 시즌에도 토트넘은 무관이 유력하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레비에게 나가라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팬들도 분열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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