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여행 일정 중에도 멤버를 향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3일 수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바로 엑소 카이의 솔로 곡인 'Adult Swim'의 재생 화면 캡처 사진이었다. 오는 21일 솔로 앨범 4집을 발매하는 카이는 이날 3일 기습적으로 선공개 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눈에 뜨이는 건 수호가 현재 한국에 없다는 사실이다. 수호는 근래 여행 중으로, 농구를 관람하는 사진부터 시작해 자연 경관을 즐기는 사진 등 편안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있었다. 옥 같은 미모에 스포티한 차림으로 자유로이 여행을 하는 수호의 모습은 단연 눈이 즐겁지만, 이뿐 아니라 시차를 이겨내고 엑소 멤버 카이의 솔로 앨범을 친히 축하해주는, 멤버로서의 의리와 리더로서의 듬직한 자세가 눈에 뜨인다.

팬들은 "이게 엑소지", "리더 짐 지우긴 싫은데 이런 거 보면 그냥 늘 고맙고 그래", "우리 13주년 끝내주게 즐기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SM 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13주년 팬미팅 라이브 방송인 'EXO : 13IRTHDAY HOME PARTY'를 알렸으며, 해당 팬미팅에는 엑소 수호, 찬열, 디오, 카이 4인이 참여한다. 막내인 세훈은 현재 사회 복무 요원으로 복무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수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