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 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KT가 9-5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1회말 2아웃을 잡는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8실점을 허용하며 일찍 승부가 기울어졌다. LG는 개막 7연승에서 멈췄다.
KT는3일 로하스(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김민혁(좌익수) 장성우(포수) 황재균(3루수) 천성호(2루수) 문상철(1루수) 배정대(중견수) 권동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FA 베테랑 허경민과 김상수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허경민은 허리에 정기적으로 맞는 주사가 있다고 해서 주사 맞고 쉰다. 오늘 하루 쉬면 된다”고 말했다. 대타 출장도 안 된다.
김상수는 전날 우강훈과 승부에서 체인지업을 커트하다가 왼쪽 옆구리가 살짝 놀랐다고 한다. 이 감독은 “하루 쉬면 내일부터는 다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재균이 시즌 처음으로 3루수 선발 출장하고, 1루수로는 문상철이 나선다.

3일 KT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다. 헤이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LG전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 LG 킬러였다. 19이닝을 던져 11피안타 3볼넷 20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한화와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달 28일 롯데전에서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경기 13이닝 4피안타 2볼넷 15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