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에 채널A 예능이 줄결방을 확정지었다.
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와 '하트페어링'이 결방한다.
당초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는 '금쪽같은 내 새끼' 233회가, 그 뒤로 '강철지구' 24회와 '하트페어링' 5회가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었던 바.
하지만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선고 기일이 열린다. 온 국민의 관심이 탄핵 선고로 쏠린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뉴스 특보를 편성하고 제작발표회 일정을 변경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이에 채널A 측 역시 '금쪽같은 내 새끼'와 '하트페어링'의 결방을 결정짓고 뉴스특보를 대체편성키로 결정했다. 다만 '강철지구'의 경우 결방 대신 오후 11시로 편성을 이동해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JTBC 측은 탄핵 심판을 앞두고 3일 밤 10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숙려캠플'를 결방하고 시사 토론 '논/쟁' 특집을 편성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4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특보 편성으로 11일로 미뤄졌다. 이밖에 다른 방송사 역시 편성 변경을 염두에 두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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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