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일 차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대회 2회전이 마무리됐다.
마산고, 대구고, 개성고, 상동고, 동산고, 배재고, 부산고, 배명고가 승리를 거두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배명고는 공주고와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11-9로 승리하며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공주고에 0-5로 끌려가던 6회초. 4득점 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배명고는 9회초 2점을 추가 득점하며 앞서나갔으나, 9회말 공주고 이홍희에게 홈런을 내주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장 10회 양팀은 두 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하지만 11회초 무사 만루에서 정윤재의 결승 적시타(9-8)와 서지후, 박경호의 사구로 11-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11회말 공주고 이홍희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줬으나 배명고 투수 최현우가 리드를 지켜냈다.
마산고는 강릉고와 경기에서 7-6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랐다. 6-5로 앞서고 있던 8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1루 견제 실책이 발생하며 강릉고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말 이태강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고도 장충고를 7-3으로 꺾으며 승리했고, 동산고는 비봉고를 상대로 7회 5득점 빅이닝을 앞세워 7-3으로 제압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3일부터 이틀간 목동행 16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32강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년도 준우승팀 전주고를 꺾고 올라온 세광고와 1·2회전에서 모두 콜드승을 기록한 휘문고의 경기가 주목받고 있다. 모든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