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시즌 2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KT가 9-5로 승리했다. LG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1회말2아웃을 잡는 동안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8실점을 허용하며 일찍 승부가 기울어졌다. 이로써 LG는 개막 7연승에서 멈췄다.
3일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다. 헤이수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며 LG전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 LG 킬러였다. 19이닝을 던져 11피안타 3볼넷 20탈삼진 비자책 1실점이었다.
3월 21일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6월 4일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7월 3일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헤이수스는 올 시즌 한화와 개막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지난달 28일 롯데전에서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경기 13이닝 4피안타 2볼넷 15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 중이다.
LG는 선발투수 임찬규다. 임찬규는 지난달 잠실 한화전에서 9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LG 선발진은 첫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50(36이닝 2실점)의 믿기 어려운 숫자를 찍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9.95다. 치리노스-손주영-에르난데스가 12⅔이닝 14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가 완봉승 다음 등판에서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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