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설리, ‘리얼' 베드신 사전 숙지”→친오빠, 달라진 태도에 신뢰도 뚝[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03 11: 39

고(故) 설리 친오빠가 김수현 측의 입장에 갑자기 달라진 태도를 보이면서 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누리꾼들은 고 설리 친오빠의 말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 설리 친오빠 A씨는 앞서 고 설리가 영화 '리얼'에 출연했을 당시 ▲대본에는 김수현과의 베드신이 구체되지 않았던 점 ▲나체신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지만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는데 참석자들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한 점 등에 대한 주연배우 김수현과 ‘리얼’ 이사랑 감독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A씨의 입장을 반박했다.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리얼’ 이사랑 감독이 대표로 있는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일 “베드신 촬영 관련: 고 최진리 배우는 해당 장면에 대해 사전에 숙지한 상태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대역 배우 관련: 연기를 대신하는 대역 배우가 아닌 ‘연기는 하지 않고’ 촬영 준비 단계에서 배우의 동선을 대신하는 ‘스탠딩 배우’가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드신을 포함하여 모든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던 영화 ‘리얼’ 김중옥 조감독, 이준현 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를 첨부합니다.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 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작품에 배우로 참여한 김수현 배우는 관계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고 최진리 배우의 어머니에게 연락 드린 사실도 없습니다. 연락처를 알지도 못합니다”고 강조했다.
A씨는 “골든 메달리스트 편에서 올린 입장문 잘 봤습니다. 대역 배우가 아닌 스탠딩 배우였다고요”라며 “강요 의혹 제시 했었지만 여럿 증언에 따라 강요는 없었다라는거 입장문 올리시기 몇일전에.. 인지 했다. 콘티대로 진행도 하셨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달라진 입장을 전했다. 
A씨는 김수현 측의 입장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최근 김수현을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가며 ‘리얼’ 노출신 연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입장 표명을 강하게 요구했던 것과는 상당히 상반되는 태도였다. ‘아님 말고’식의 태도가 그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더불어 A씨는 “그렇다면 촬영 당시 영화에 관련되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이정섭 감독의 도중하차와 관련해서도 투명한 공개를 요청한다. 내가 들은 내용으로는 이정섭 감독이 '리얼' 감독직에 있을 때 이미 80프로 촬영이 진행됐었는데, 그만한 분량을 찍고 하차하는 게 내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말에도 오류가 있다면 어떤 오류가 있는지 알려줬으면 한다"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A씨는 연예인들의 실명까지 언급하고 삭제하는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 신뢰도를 깎고 있다. 지난 2일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후 이에 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고 설리가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와 1년 정도 교제를 했다고 언급했다. 피오는 설리와 뒤늦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는데, 소속사 측의 답변은 “확인 불가”였다. 
A씨는 계속해서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유와 고 구하라, 고 김새론, 한지은, 수지, 안소희 등의 실명도 거론했다. 특히 아이유에 대해서 “아이유-김수현과 친분, 리얼 최초 여주연 제의 거절 후 설리에게 시나리오 던짐”이라고 적는가 하면, 설리가 아이유에게 정신과를 소개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설리 전 매니저 - 촬영 현장에 대역 있었다(팩트). 콘티대로 진행했으나 개봉 이후 이 정도로 편집할 거 같았으면 대역 써도 괜찮지 않았나?라고 당시 의문점 전달. 당시 설리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 녹화 중간중간 신경을 많이 썼었다”라고 적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출신에 대한 강요는 없었지만 설득(가스라이팅)이 충분히 있었을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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