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88,100,000,000원…ML 5경기 뛰었는데, 보스턴 8년 다년 계약으로 묶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03 10: 4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또 장기 계약으로 특급 유망주를 묶었다.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신인 크리스티안 캠벨(22)과 6000만 달러(약 881억원)을 보장하는 8년 계약을 발표했다"며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5~2032년이며 구단 옵션이 2033년과 2034년 포함돼 있는 계약 조건이다"고 전했다. 보스턴이 향후 2년 옵션 실행한다면, 10년 최대 9600만 달러(약 1409억원) 계약이 된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으로 보스턴에 입단한 캠벨은 지난달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일까지 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푼5리(16타수 6안타) 1홈런, 2루타 2개, 2타점, 4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출루율 .500, 장타율 .688, OPS 1.188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턴 구단 SNS

보스턴은 빅리그에서 불과 5경기 뛴 유망주에게 881억원을 투자했다. 캠벨은 그만한 재능이 있다. 캠벨은 MLB파이브라인이 선정한 2025년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6위에 올라 있다. 개막전 2루수로 데뷔전을 치렀고, 첫 홈런이 180.6km의 타구 속도로 비거리는 431피트(약 131.4m)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캠벨은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하이싱글A, 더블A, 트리플A에서 차례로 뛰며 115경기 타율 3할3푼(430타수 142안타) 20홈런 77타점 24도루 74볼넷 103삼진 출루율 .439, 장타율 .558, OPS .997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19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6리(70타수 20안타) 4홈런 17타점 출루율 .412, 장타율 .486, OPS .898을 기록하고 올해 빅리그로 올라왔다. 2루수 외에도 유격수, 외야수도 가능하다. 
보스턴은 하루 앞서 투수 개럿 크로셰와 6년 1억7000만 달러(약 2497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보스턴은 지난해 4월 신인 세단 라파엘라와 8년 5000만달러(약 733억원) 장기 계약을 했다. 빅리그 서비스 타임이 불과 49일 지난 라파엘라에게 거액을 안겼다. ML에서 일주일(5경기) 뛰고 장기 계약을 한 캠벨은 MLB 역사에서 가장 빠른 연장 계약 중 하나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