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으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FC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5-4로 결승에 오르며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페란 토레스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하피냐-페르민 로페스-라민 야말이 공격 2선에 섰다. 페드리-프렝키 더 용이 중원을 채웠고 알레한드로 발데-이니고 마르티네스-파우 쿠바르시-쥘 쿤데가 포백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03/202504030724775431_67edbce10e93f.jpg)
경기 초반은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전반 27분 야말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토레스가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아틀레티코도 반격했으나, 결정적인 기회에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코는 다수의 교체를 통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쇠를로트와 갈란 등이 활발히 움직이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쇠를로트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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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까지도 양 팀은 긴장감 넘치는 흐름을 이어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원정에서 귀중한 1골을 지켜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