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임시연, 상견례까지 마쳤는데..“퇴소하는 게 좋겠다” 충격 발언 (‘커플팰리스2’)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03 07: 40

‘커플팰리스2’ 김현중이 과한 배려로 임시연에게 퇴소를 제안했다.
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최종 프러포즈 상대 투표를 앞둔 싱글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김현중과 임시연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현중과 임시연은 웨딩플래너와 상담을 마치고 데이트를 나섰다. 카페에 도착하고 김현중은 “처음으로 해보는 카페 데이트 되게 설렌다”라며 “어제 커플존 파티 즐거웠다. 그치?”라고 물었다.

하지만 임시연은 “난 안 즐거웠다.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제부모님 상견례 했잖아. 너무 움츠릴 정도로 긴장을 했다. 노력해 주시려고 하는게 감사했다. 근데 내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이야기를”이라고 상견례를 회상했다.
전날 상견례 자리에서 김현중 아버지는 어린 시절 먼저 세상을 떠난 김현중의 누나 이야기를 꺼낸 것이 이유였다. 긴장된 자리에서 깊은 이야기를 들은 임시연은 깜짝 놀랐었다고.
임시연은 “진짜 많이 놀라긴 했다. 너를 봤는데 네가 꽉 붙잡고 있는 걸 보고 나도 버텼다. 근데 파티가 너무 싫었던 거야”라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나는 그런 걸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 그냥 혼자 있고 싶었고 아니면 같이 있고 싶었고 조용히 있고 싶었다. 내 정신은 어제에 있었던 것 같다. 상견례에서 와서 멈춰있는 것 같다. 멘털이 깨지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힘들어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힘든 속내를 내비쳤다.
잠시 생각에 잠기던 김현중은 “이제 많이 지쳐보였고 되게 힘들어하더라. 그녀를 제가 좋아하고 뭔가 아낀다면 지금 당장 힘들어하는 그분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도한 배려를 보이며 “내 생각에는 퇴소를 해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어떻게 생각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를 본 MC 가희는 “연애로 비유하자면 여자친구가 ‘나 힘들어’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럼 헤어질까’라고 말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당황한 임시연은 “힘들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다. 놀랐고 예상 못했다”라면서도 “혼자 있고 싶긴 해”라고 답했다.
냉랭해진 분위기로 숙소에 온 두 사람. 말 없이 각자 방에 들어가고 임시연은 인터뷰를 통해 “퇴소라는 단어를 듣고 정전된 거 같은데 좋았던 거부터 모든 것들이 한 번에 밀려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중 역시 “당연히 저도 그렇게 프러포즈를 하고 싶지만 당장 (임시연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 왜 이렇게 된 건가 싶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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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플팰리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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