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두고 노민우와 아슬아슬한 키스 직전 "나 유부녀야"('빌런의 나라')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03 06: 15

‘빌런의 나라’ 소유진이 꽃미남 배우 노민우와 열애설이 났다.
2일 방영한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극본 채우, 박광연)에서는 꽃미남 배우 차빈(노민우 분)의 열렬한 팬인 오유진(소유진 분)의 위험천만한 해프닝이 그려졌다.

구원희(최예나 분)은 콩쿠르 출전 비용 20만 원이 급했다. 그러나 철 없는 언니 서이나(한승민 분)이 인턴 출근을 이유로 20만 원을 가져가 버려서, 간신히 마련한 20만 원이 사라진 상태였다.
구원희는 서영훈(정민규 분)을 구워삶기로 마음 먹었다. 이를 본 송강(은찬 분)은 오해했다. 구원희는 “너 세린이 좋아하지? 내가 걔랑 잘 되게 해 줄게. 내가 걔랑 사귀게 해 준다고”라고 말했다. 서영훈은 “진짜?”라고 물었고, 구원희는 “대신 패키지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20만 원 선결제하면 썸에서 커플까지 풀 코스로 책임져 줄게. 각종 기념일 이벤트는 물론, 싸울 때마다 A/S까지”라고 말하며 간신히 20만 원을 뜯어내는 데 성공했다.
인턴으로 출근한 서이나는 부장으로 아버지 서현철(서현철 분)을 만났다. 그러나 서현철은 “서 인턴! 아무리 상식이 없어도 그렇지, 이렇게 시킬 수 있어요? 윗사람이 말하면 말 끼어들지 말고 들어요. 다들 짜증나도 버티는 겁니다. 그런 거 할 수 없으면 집에 가서 자기 부모한테 어리광이나 부리든가”라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MZ를 넘어 젠지 세대인 서이나는 아버지를 은근히 괴롭히는 김 상무의 카드로 잔심부름에 200만 원을 긁었다. 서이나는 “아빠는 뭔데 김 상무 차를 세차를 해 주냐”라면서 아버지 편을 들었다. 서현철은 “그래서 김 상무 카드로 도시락을 200만 원을 긁었냐”라며 딸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오유진은 배우 차빈과 우연하게 영화관에서 만났다. 한마디로 '핵노잼' 영화에 관객이 썰물처럼 나가는 그때, 오유진만이 진심으로 울며불며 그 영화를 관람했다. 이에 차빈의 마음이 움직였고, 두 사람은 술을 마시다가 차빈의 셔츠를 젖게 만들었다. 오유진은 차빈의 셔츠를 들고 가서 세탁 후 집으로 돌려주고자 돌아왔다.
차빈은 요리를 해 주는 등 오유진을 향해 진심을 보였다. 오유진은 “스타잖아요. 나 같은 여자를 왜?”라고 물었고, 차빈은 “솔직하고, 잘 웃고, 잘 울고, 모든 게 다 예뻐 보였다. 저 이런 감정 처음이에요. 진심이고, 당신이 제 운명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에게는 발 각질을 먹이더라도, 오징어를 씹더라도, 목울대가 사라졌더라도, 불에 데이면서까지 프러포즈를 한 단짝이 있었다. 오유진은 “전 당신의 운명이 아니에요. 제 운명의 남자는 따로 있거든요. 속이려던 건 아니었는데, 부부싸움하고 나서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그만.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결혼 반지를 꺼냈다. 차빈은 “하긴, 유진 씨처럼 매력적인 여자를 남자들이 가만둘 리 없죠”라며 웃었다.
오유진은 “차빈 씨도 분명히 운명의 사람을 만날 거예요. 좋은 사람이니까”라면서, 돌연 키스까지 갈 뻔했던 배우 차빈에게 덕담을 건네며 집으로 돌아와 송진우에게 진한 입맞춤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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