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과수면·7kg 증가..이다해 “임신 증상 아냐?” 깜짝 (’신랑수업’)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4.03 06: 20

‘신랑수업’ 은가은이 결혼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이 이다해, 심진화와 만나 브라이덜 샤워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 10일 남겨둔 은가은은 이다해, 심진화에게 “약간 좀 멘붕왔다. 결혼식 안하고 싶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현호는 “왜 저런 말을 하지”라고 충격 받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은가은은 “저는 감정 기복이 진짜 없는 사람이다. 근데 요즘 짜증이 부쩍 많아진 것 같긴 하다. 근데 사실 저는 지금까지 불안정해 왔고 현호를 만나 결혼을 해서 안정적이고 싶은데 안정적이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다해는 “그럴 수 있다. 나는 2주 전에 제일 힘들었다. 나 진짜 뒤집어엎을까 했다. 나 진짜로 그랬다. 2주전에 너무 예민해져서”라고 공감하며 이러한 감정들이 ‘메리지 블루’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은가은은 메리지 블루 자가 진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은 물론, 평소에 비해 감정 변화도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갑자기 울컥해서 팍 울 때도 있다. 제가 막 울면서도 저한테 물어봐요. 왜 우냐고 대체 그래서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지길래. 갱년기가 벌써 왔나 이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과수면에 체중변화까지 생겼다고. 은가은은 “12시간 수면한 적도 있다”라며 “지금 체중이 7kg 증가했다. 원래 47kg이었는데, 지금은 53~54kg 나간다. 지금 팔목, 발목도 아프고 허리도 너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다해는 “임신하면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은가은은 결혼식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 그는 “제가 사람이랑 교류를 잘 못한다. 평소에 모임도 없고 제 휴대폰에 연락처가 200개밖에 없더라. 그래서 청첩장 모임도 두 번인가 하고 끝났다”라며 “연예인이랑 결혼할지도 몰랐고 조용하고 깔끔하고 빨리 끝나는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주변에서 ‘연예인 다 오는 거 아니냐’부터 해서 스케일이 남다른 결혼식 되겠네 너무 하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실제로 처해 있는 상황하고 너무 다른 기대치가 있으니까 결혼식을 생각해보니까 이렇게까지 남의 눈치를 봐야 하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식인데 사람들 신경쓰고 가족 친구들 신경쓰고 너무 많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해는 파워 J(계획형) 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은가은에게 결혼식장 식순과 관련된 파일을 꺼냈다. 뿐만 아니라 이다해는 심진화와 함께 결혼을 앞둔 은가은을 위한 브라이덜 샤워까지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은가은에게 드레스를 입고 잘 걷는 방법과 부케를 던지는 방법 등 꿀팁을 전수했고, 특히 심진화는 박현호와 첫날밤을 위한 선물도 전했다. 상자 안에는 강렬한 붉은색의 시스루 슬립이 들어있었고, 모두가 놀란 가운데 박현호는 얼굴이 빨개지며 부채질 하는 행동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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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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