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송진우 두고 꽃미남 노민우에 청혼 받았다('빌런의 나라')[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02 23: 03

‘빌런의 나라’ 소유진이 남편인 송진우를 두고 배우 노민우에게 청혼을 받았다.
2일 방영한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극본 채우, 박광연)에서는 송진우(송진우 분)과 부부 싸움 후 화가 난 나머지 결혼 반지를 뺐다가 미혼으로 오해 받은 오유진(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진은 남편과의 오붓한 시간을 꿈꿨다. 그러나 젊었을 적 멋진 목울대를 자랑하던 남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두툼한 턱을 자랑하는 아저씨가 하나 있을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를 질겅거리는 오유진의 손에 오징어 대신 발 각질을 안겨 주었다. 이에 열이 받은 오유진은 최애 배우 차빈(노민우 분)의 영화를 보러 나가면서 결혼 반지를 빼 버렸다.
차빈은 관객 반응을 보러 왔다가 자신의 옆에서 영화를 보고 오열하는 오유진에게 단단히 빠졌다. 송진우는 영문도 모른 채 “처형! 저는 이미 마른 오징어보다 못한 남자가 됐어요”라며 토로했다.
그러나 차빈의 감정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었다. 오유진에게 요리를 해 주다 못해 은밀한 느낌을 주었던 것이다. 차빈은 “애인 있어요?”라고 물었고, 단순한 팬심이었던 오유진은 홀딱 깼다. 심지어 오유진은 차빈과 열애설이 났다.
오유진은 “이거 가짜 뉴스잖아요! 아니요, 차빈 씨와 저는 가까워질 수 없는 사이에요. 저 수리남으로 내일 모레 유학 가요. 응원할게요”라며 둘러댔으나, 차빈은 “저, 수리남으로 보러 갈게요. 더 이상 날 밀어내지 말아요”라고 말해서 오유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차빈은 “솔직하고, 잘 웃고, 잘 울고, 모든 게 다 예뻐 보였다. 저 이런 감정 처음이에요. 진심이고, 당신이 제 운명이에요”라며 진심을 토로했다. 그러자 오유진은 “전 당신의 운명이 아니에요. 제 운명의 남자는 따로 있거든요. 속이려던 건 아니었는데, 부부싸움하고 나서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그만.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진중하게 사과했다.
이어 기자가 가득 둘러 싸인 차빈 집에서 가발을 뒤집어 쓰고 나온 오유진은 “넌 나한테 오징어야. 그런데 내가 오징어 좋아하는 건 알지”라며 송진우에게 키스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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